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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이 미칠 영향…재정 혜택 적지만 주택 수요 상승 전망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15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건너뛰면서 소비자 재정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회에 걸친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신용카드, 오토론 등 대출 부담과 씨름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금리 동결이 개인 재정에 미칠 영향을 정리했다.   ▶모기지   트랜스유니언의 마이클 라네리 부사장은 “금리 동결로 모기지 이자율이 안정세를 보이면 주택구매 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렌딩트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컵 채널은 “동결에도 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이자가 변동될 수 있다. 만일 경기가 향후 몇 달 안에 냉각될 경우 올해 말 모기지는 7%가 아닌 6%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연준이 연중 2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이자율이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됐다.   ▶신용카드   랜딩트리의 수석 크레딧 애널리스트 맷 슐츠는 “금리를 올리는 것보다는 소비자에게 나은 결정이지만 이미 가파르게 올린 금리로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금리를 내리지 않는 한 소비자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일부 은행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분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자율이 올라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달 기존 카드 이자율은 약 21%로 지난 1994년 이래 최고 수준이며 신규 카드 이자율은 24%에 육박하고 있다. 2022년 3월보다 5%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5800달러의 부채가 있을 경우 매년 290달러가 추가되는 셈이다.   ▶오토론   에드먼즈닷컴의 시니어 매니저 이반 드러리는 “신차 오토론 이자율이 지난 몇 달간 평균 7%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변동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토론 이자율은 연준 금리보다는 구매 수요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극명한 판매부진 상황이 아니라면 업체와 딜러들이 가격 인하 또는 더 좋은 이자율을 제공할 리 없다는 것이다. 지난달 신차 평균 가격은 4만7892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는 1.3%가 낮지만, 이자율이 올라 소비자가 가격 인하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저축예금 및 CD   디파짓어카운트닷컴의 설립자이자 은행 전문가 켄 투민은 “연준의 기준금리 상승 폭과 비교하면 은행들은 예금 이자율을 매우 더디게 올리고 있다”며 “그런데도 저축예금 및 CD의 수익률은 10년래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과 상관없이 은행들은 예금 이자율을 매우 소폭으로 올리거나 아예 인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현재 평균 온라인 저축예금 수익률은 지난해 0.73%에서 3.98%로 1년 만기 온라인 CD 수익률도 지난해 1.49%에서 4.86%로 각각 상승했다.   한편, 연준이 올 연말까지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함에 따라 최종 기준 금리가 약 5.6%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정자문 드베어 그룹 관계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 통화 정책 반영 시차가 매우 길기로 악명 높기 때문에 지금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종료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금리 동결 금리 동결로 금리 인상분 연준 금리

2023-06-14

기준금리 연속 동결에 분양시장 훈풍 기대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어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 기조에도 변화가 감지되면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다시금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다.   2021년 8월 금리 인상에 시동을 건 이후 첫 2회 연속(올해 2월, 4월) 금리 동결로 시장에서는 최종 금리가 3.50%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금리 인상기가 사실상 끝났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굳어지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아지면서 분양시장을 향한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1일 기준 연 3.64~5.86%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연 4.49~6.39%)과 비교하면 불과 한달 새 상·하단 금리가 각각 0.53%p, 0.85%p 내렸다.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도 하락세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4.34%에서 올해 1월 4.29%, 2월 3.82%, 3월 3.53%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는 대출 규모가 큰 부동산시장 심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인이다”라면서 “특히, 서울은 신축 아파트에 관한 수요가 항상 존재하는 만큼 대출이자 부담이 줄어들면 분양시장이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서울 분양 아파트는 단기간 내 계약을 100% 완료하고 있다. 지난달 영등포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됐고, 은평구에서 공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역시도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2주도 안돼 계약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인하 기대감에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가 회복되자, 두산건설이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공급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역까지는 5분, 강남까지는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신초, 상신중, 연서중, 숭실중, 숭실고 등 학교에 둘러싸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집적단지인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반경 2km 이내에 두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상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은평∙수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서울특별시은평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IoT, 월패드, 원격검침,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으로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웅장한 문주, 웰빙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스터디 공간, 휘트니스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Live)’ △현관 클린존과 중문, 프리미엄 거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으로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 LED 조명 등으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으로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기준금리 분양시장 서울 분양시장 금리 인상기 금리 동결로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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